정말 편하고 좋아요. 처음에는 살까말까 되게 망설였습니다. 저는 평범한 체형이고 160에 54키로 정도되는 딱 표준인데다가 심지어 허벅지는 굉장히 두껍고 종아리와 발목은 얇아서 항상 바지를 입어보고 사지 않으면 실패했어요. 요즘 윗옷들은 굉장히 짧게 나와서 허벅지를 가리기가 힘든데 허벅지가 부각되니까 입기가 싫더라구요

근데 이 바지를 입으면 뭔가 몸매가 좋아보여요. 글래머스해보인달까.. 굉장히 제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주는 바지입니다.

하지만 제가 엉덩이가 좀 튀어나온 편이라 엉덩이가 많이 부각되는건 사실이에요. 그래서 어머니가 굉장히 싫어하시죠. 하지만 속옷만 잘 입으면 더 이쁘게 입을 수 있어요 그리고

뒤는 코트나 자켓으로 가리고 앞모습만 본다면 더할나위없이 인생바지입니다.. 그리고 심지어 편해요 다리를 꽉잡아주는데 편하더라구요

동생은 저랑 정반대인데 허벅지가 얇고 종아리가 뚱뚱한 체형이지만 이 바지를 입었더니 또 그 나름대로 이쁘더라구요

심지어 하이웨스트라 허리도 너무 편하고(사실 이게 제일 좋아요 요즘 바지들은 너무 골반에 걸쳐져서 골반이 아파요) 심지어 신축성도 좋아서 늘어나지도 않네요^^

정말 좋습니다. 살롱드바이미 최고에요.